비트코인 10만 달러 붕괴

1. 비트코인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암호화폐이다.

비트코인의 최초 개발자는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이며 중앙은행 없이 개인간에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2. 비트코인 10만달러 붕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해 큰 폭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자

가상자산이 비트코인이 전달 28일 대비 10만달러 선이 무너졌다.

 

3. 하락 이유

관세 폭탄과 비트코인의 가격하락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파악할 수 없으나, 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관세 전쟁은 미국의 수입물가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연방준비이사회(FRB)의 금리인하를 어렵게 해 유동성의 수혜주인 비트코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해 비트코인의 가격하락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4. 앞으로 전망

비트코인은 중앙은행의 통제를 벗어나 개인간의 거래를 목적으로 탄생했으나, 중앙은행의 통제안에서 있으면 그만큼 규제를 받을 수 있어 화폐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여전히 중안은행의 통제 밖에서 있다면 시장에서 제대로 화폐로서 평가 받을 수 있을 지 미지 수 이다.

 

노벨 경제학자 유진 파마 시카고대 교수는 10년 안에 비트코인의 가격은 0에 수렴할 것이라 예상했다.

빌 케이츠도 또한 지난 2일 뉴욕 타임즈(NYT)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전혀 쓸모없다며 혹평을 하기도 했다.

과연 암호화폐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실체 가치의 여부를 두고 논쟁이 많으며 중앙은행의 통제밖에서 화폐로서의 가치를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이 시각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