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김채연 선수가 여자 싱글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조선일보
1. 대회 개요
4대륙 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피겨스케이팅 대회로, 올해는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 김채연 선수의 경기 결과
- 쇼트프로그램: 김채연 선수는 기술점수(TES) 40.15점, 예술점수(PCS) 33.87점을 합쳐 총점 74.02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스포키
- 프리스케이팅: 기술점수 78.27점, 예술점수 70.09점으로 총점 148.36점을 받아 프리스케이팅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동아일보
- 최종 합계: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산한 총점 222.38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연합뉴스
3. 역사적인 성과
김채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최종 점수 모두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김연아(2009년), 이해인(2023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올림픽스
4. 경기 후 인터뷰
김채연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은 어려웠지만, 좋기도 했어요. 어려웠던 점은 부상에 시달렸기 때문인데요, 최근에 허리 부상이 있었죠. 그러나 좋은 결과도 있었기에 좋은 시즌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연합뉴스
5. 향후 전망
김채연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앞으로의 국제 대회에서도 큰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번 금메달은 김채연 선수가 최근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연속으로 거둔 쾌거로, 그녀의 꾸준한 노력과 실력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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